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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12월 31일의 불꽃놀이를 보며 새해 소원을 빌었었다.
그 소원들이 하나같이 사소한 것들뿐이어서 그랬던것인지 이상하게도 새해 불꽃에 대고 비는 소원들은 죄다 이루어져왔다. 그 덕에 일종의 미신처럼 매년 불꽃놀이는 꼭 달링하버에 가서 보게 되었고 올해도 결코 예외는 아니었다. 전에는 사진을 찍다가는 멋진 불꽃을 다 놓쳐 버릴것 같아서 눈이 빠지도록 하늘만 쳐다 보았었는데, 이제는 불꽃이 터지는 하늘 바로 아래에서 잠도 잘 수 있는 고수가 되어 버렸다. 그렇게 별다른 감흥도 없이 셔터만 찰칵찰칵 눌러데었었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이사진 한장은 꽤나 멋지게 불꽃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것도요즘 내가 열광하고 있는 펄이든 아이셰도 같은 모습으로. ![]() 크게 확대를 시켜도 펄들이 살아있는 것이 기분까지 참 좋아지더라. # by Hailey | 2008/01/11 00:54 | 트랙백
요즘은 시기가 시기인지라 선물들을 주고 받고 있는데, 아직은 백수니깐 받는게 주는 것 보다 훨씬 많다. 직장인이 되면 주는 기쁨도 몇배로 늘어날 수 있겠지. 기대들 하시라~ 그런 와중에 오늘은 MAC의 브러쉬 세트가 손안으로 들어왔다. 요즘 얼굴에 생긴 뾰드락지의 원인이 싸구려 붓 때문이 아닐까 나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완전 행복했음~ 짜잔~ 개봉기! ![]() 무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박스가 한통 들어 있더라. ![]() 그걸 열어보니 또 상자! ![]() 그리고 그 안에는 purse! ![]() 그속에 이쁜이 붓들이 가지런히 들어 있더라! 오옷~ 완전 행복!! ![]() 이건 파운데이션 브러쉬~ ![]() 요건 파우더 및 하이라이터 브러쉬~ ![]() 이녀석은 블러쉬 브러쉬.. 이름이 조금 헷갈리는가? 볼터치용이다.. ![]() 마지막 이녀석은 컨실러 브러쉬. 아하~ 얼마전에 컨실러도 질러주셨다고요.. ^^;; ![]() 뽀나스 - 기뻐하는 헬리.
나의 보스중 한명은 인도계통 호주인인데 그야말로 인맥만들기의 지존.
매일 다이어리를 잡고 있고, 일주일 중의 하루하루를 누구와 만날것인지가 그 작은 다이어리 속에 죄다 들어 있다. 나는 늘상 만나는 사람들하고만 속닥속닥 잘 만나는 편이라 매일 다른 사람을 만나는 보스가 참 신기했다. 그 조그맣고 앙증맞은 것이 정말 일정을 빽빽하게 적어 놓고 싶도록 디자인 되어있어서 나는 언제나 보스의 다이어리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고 내년 부터는 나도 다이어리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월요일에 다이어리를 보러 DJ, Myers, Dymocks에 돌아다녔는데 내 마음에 딱 들어오는 다이어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가볍고, 앙증맞으면서도 튼튼하고 내용이 실한... 그런 꿈의 다이어리는 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이글루스를 돌아다녀 보니 스노우캣 다이어리가 참 마음에 드는데.. 그건 아마 호주에서는 구할 수도 없는 물건인듯 하다.. ㅠ.ㅠ 오늘은 Kikki.K에 한번 행차해 주셔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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