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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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누나의 마음.
SK에서 싸이월드 도토리를 몇개 선물로 받았다.
싸이 꾸미기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관계로 아는 사람들 몇에게 확 나누어 줘버렸다.
"고마워~ 싸랑해~" 이런 반응을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내동생의 메세지를 받고는 갑자기 서글퍼 졌다.



사춘기 소년의 마음은 바람과도 같아서 내가가진 구닥다리 20대 사고방식으로는 이해를 할 수 없다.

운전 기사 마냥 이리저리 따라다니면서 데려다 달라는데 데려다 주고,
용돈 필요하면 마음대로 꺼내어 가라 하고,
정말로 이뻐해주는데도..

고마운 줄 몰라도 한참 모른다.

뭘믿고 저렇게 건방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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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iley | 2007/12/02 15:47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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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軟豆 at 2007/12/02 16:25
쑥쓰러워서 그런 거 아니었을까요? ^^; 그래도 누나 마음을 아프게 했다니 두어대 때려주시길-_-;
Commented by chandel at 2007/12/02 21:07
중요한거.. 이제 너희 동생은 사춘기때 나이가 아니다.ㅋㅋ
Commented by 맛군 at 2007/12/03 09:11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윗분 말대로 쑥스러워서 그러는듯? 장난치듯이 고마움 표시하는거 같기도하고. 내가 내 동생한테 줬으면 메세지도 없었을듯~_~
무슨 가족사이에 하나하나 해줄때마다 다 고맙다고 그러고 그러겠냐~ 그냥 그런갑다 하시길.
Commented by Hailey at 2007/12/12 06:40
누나는 상처 받았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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